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2026년 7월 9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해 봅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UN 경찰청장 서밋(UNCOPS)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대행은 사이버 범죄, 마약 밀매, 인신매매와 같은 초국가적 범죄는 단일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UN 중심의 국제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 청장 대행은 이번 일정 중 UN 평화 유지 활동을 위해 한국 경찰관의 파병 재개를 논란하기 위해 UN 평화 운영 담당 차장인 장 피에르 라 크루아를 만났습니다. 또한, 뉴욕과 뉴저지 등지의 한인 법집행관들과 만나 해외 거주 동포들의 안전 확보 및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한국 경찰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치안 외교를 확대하고, 한국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과 장비를 수출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한편, 유 청장 대행은 광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한 국내의 우려와 비판이 커짐에 따라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단축하여 귀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범죄에 맞서는 국제적 노력만큼이나, 우리 사회 내부의 아픔을 살피는 일 또한 무겁게 다가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