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해 봅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팬들에게 이번 시즌 김재윤 선수는 조금은 낯선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원정 경기와 홈 경기에서의 성적이 너무나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김재윤 선수는 27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하며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는 18경기 동안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18.1이닝 동안 탈삼진 2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명한 차이에 김재윤 선수 본인도 '참 이상하다'며 의아해하면서도, 홈과 원정 어디서든 같은 마음가짐으로 던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진만 감독님 또한 모든 투수가 대구 구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김재윤 선수를 따뜻하게 격려해주셨습니다.
최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도 9회말 만루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체력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의 말에서 투수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숫자로 나타나는 기록은 때로 차갑게 느껴지지만, 그 숫자를 극복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선수의 땀방울을 응원하게 되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