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재산 분할 금액 중 최대 7,000억 원까지는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분쟁 조기 종결을 위한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2026년 9월 9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법원이 명령한 재산 분할 금액 중 일부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법률 관계자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 부인 노소영 씨에게 지급해야 할 9,440억 원의 재산 분할액 중 최대 7,000억 원까지는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서울고등법원은 재산 분할로 9,44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대법원에 상고하며 다툼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최근 대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팀은 분쟁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온 만큼, 분쟁 규모를 줄이고 신형하게 해결하기 위해 7,000억 원까지의 금액은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7,000억 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법원에서 다툴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긴 시간 동안 사회적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작년 대법원은 이혼 자체는 확정 지었으나, 재산 분할 문제는 다시 심리하도록 결정한 바 있습니다.